오늘은 에스켐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공모 개요
항목 | 내용 |
주관사 | NH투자증권 |
청약일 | 2024. 11. 07. ~ 2024. 11. 08. |
환불일 | 2024. 11. 12. |
상장일 | 2024. 11. 18.(예상) |
희망 공모가 | 13,000원 ~ 14,600원 |
확정 공모가 | 10,000원 |
최소 청약 금액 | 50,000원 (10주) |
청약 수수료 | 2,000원 |
계좌 | 청약 당일 개설 가능 |
기관경쟁률 | 283.9:1 |
의무보유확약비율 | 0.82% |
2. 기업소개
에스켐은 2014년에 설립된 유기소재 전문 기업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차전지, 헬스케어 등의 소재를 연구,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영역은 OLED 소재, 이차전지 소재, 헬스케어 소재 등이며, 특히 OLED 디스플레이 및 조명에 사용되는 발광층 재료와 전자수송층 재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에스켐의 강점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에 있습니다. 회사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성능 OLED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3. 청약 일정
에스켐의 공모주 청약은 2024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청약 결과에 따른 배정 공고는 11월 12일에 이루어지며, 같은 날 납입과 환불이 진행됩니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18일로, 이날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청약 시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이며,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투자자들은 청약 당일에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주가 전망
에스켐의 주가 전망은 다소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확정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인 13,000원보다 낮은 10,000원으로 결정된 점은 기관투자자들의 평가가 예상보다 낮았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스켐의 사업 영역인 OLED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성장 전망이 밝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는 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 증가는 에스켐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의무보유확약비율과 유통가능 물량
에스켐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은 0.82%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의 물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낮은 의무보유확약비율은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유통가능 물량은 2,809,360주(36.1%, 281억원)로 상당히 높습니다. 유통가능 물량이 많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상장 초기에 대량의 주식이 시장에 풀릴 경우, 주가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해야 합니다.
6. 밴드 제시 비율
에스켐의 공모가격 밴드는 13,000원에서 14,600원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종 확정 공모가는 10,000원으로 결정되어, 당초 제시된 밴드의 하단보다도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가 예상보다 저조했음을 시사합니다.
7. 예상 수익
구분 | 가격 |
하한가 | 7,000원 |
상한가 | 13,000원 |
따블 | 20,000원 |
따상 | 26,000원 |
에스켐의 확정 공모가 10,000원을 기준으로 예상 수익을 계산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상장 첫날 기준으로 최대 30%의 상승 제한이 있어, 상한가는 13,000원입니다. '따블'은 공모가의 2배인 20,000원, '따상'은 공모가의 2배에 상한가를 더한 26,000원입니다.
8. 유사기업과 비교
에스켐의 확정공모가 10,000원을 기준으로 유사기업들과 PER을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에스켐은 OLED 소재 합성·정제 및 순환정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와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선정한 유사기업은 디엔에프, 피아이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켐트로스, 피엔에이치테크 등 5개사입니다.
에스켐의 PER: 에스켐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약 20억원이며, 확정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78억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PER은 약 38.9배입니다.
유사기업 PER 비교
- 디엔에프: 2023년 기준 PER 약 15.5배
- 피아이첨단소재: 2023년 기준 PER 약 22.3배
- 덕산네오룩스: 2023년 기준 PER 약 18.7배
- 켐트로스: 2023년 기준 PER 약 20.1배
- 피엔에이치테크: 2023년 기준 PER 약 17.9배
유사기업들의 평균 PER은 약 18.9배로, 에스켐의 PER 38.9배는 이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에스켐의 현재 주가가 유사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9. 유의사항
에스켐 공모주 청약 시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의무보유확약비율: 에스켐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은 0.82%로 매우 낮습니다. 이는 상장 직후 대량의 주식이 시장에 풀릴 수 있음을 의미하며, 초기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높은 유통가능물량: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2,809,360주(36.1%, 281억원)로 상당히 높습니다. 이 역시 초기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공모가 하향 조정: 확정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보다 낮은 10,000원으로 결정된 점은 기관투자자들의 평가가 예상보다 낮았음을 시사합니다.
- 높은 PER: 유사기업 대비 높은 PER은 주가 하락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0. 결론
에스켐은 OLED 소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대기업 고객사 확보, 그리고 이차전지와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 등 긍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의무보유확약비율, 높은 유통가능물량, 공모가 하향 조정, 유사기업 대비 높은 PER 등은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요소입니다.
투자자들은 에스켐의 기술력과 시장 성장성, 그리고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동시에 초기 주가 변동성과 밸류에이션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실적 개선과 사업 확장 성과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본 글은 해당 공모주의 정보를 공유하는 글 입니다. 매수 권유가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의 결정은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냅소프트 공모가 결과 요약 (1) | 2024.11.09 |
---|---|
엠오티 공모가 결과 요약 (1) | 2024.11.07 |
위츠 공모가 결과 요약 (3) | 2024.11.06 |
삼성전자 배당금 조회와 주가전망 알아보기 (2) | 2024.11.06 |
트럼프 관련 국내주식 TOP 6 알아보기 (5) | 2024.11.05 |